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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주다영, 송지은 분노하자 “우리도 힘들었다”

‘우리집 꿀단지’ 주다영, 송지은 분노하자 “우리도 힘들었다”

등록 2016.01.19 08:48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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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1 ‘우리집 꿀단지’ 영상캡쳐사진 = KBS1 ‘우리집 꿀단지’ 영상캡쳐


‘우리집 꿀단지’ 주다영이 의젓한 막내의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정의연, 연출 김명욱) 56회에서는 최지아(주다영 분)가 오봄(송지은 분)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지아는 봄이 국희(최명길 분)가 잃어버린 딸 파란임을 알게 된 상황에서 갑작스런 봄의 방문에도 “봄이 언니 왔어”라며 반겼다.

봄은 이제야 자신을 알아본 가족들에게 “이런 집에서 호의호식할 때 돈 한 푼에 동동거리며 포기했던 내 꿈과 희망이 억울하다”며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아는 “우리도 힘들었다.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아빠랑 언니 가게에 얹혀 살 때 있었지 않았냐”라며 역시 힘들었던 당시를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화를 감추지 못하는 봄에 국희가 놀라 말을 잇지 못하자 지아는 국희를 다독이며 “진정하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 철든 막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주다영이 출연하는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평일 오후 KBS1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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