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설맞이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를 선보인다.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아이돌끼리 대결하는 기존 명절 프로그램들과 달리, 각 소속사 사장이 함께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아이돌들은 소속사 사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실력과 예능감을 뽐내고, 사장단은 회사의 운명과 소속 아이돌의 명예를 걸고 실시간 코치에 나선다.
참가팀은 20팀으로 총 100여 명의 아이돌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형 소속사 사장부터 중소기획사의 사장까지 모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연출을 맡은 이양화 PD는 “‘노사관계’라는 공감 코드를 넣어 식상한 아이돌 잔치가 아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예능이 될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고 있기도 한 이 PD는 과거 ‘K팝스타’를 맡기도 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베테랑 연출자인 그가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설 특집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오는 2월 초 설 연휴 기간 중에 SBS에서 방송되며 구체적인 편성 시간과 최종 출연진은 논의 중이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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