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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서강준 눈물 안방 적셨다··· 숨은 백인호 사연 몰입↑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눈물 안방 적셨다··· 숨은 백인호 사연 몰입↑

등록 2016.01.20 10:43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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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치인트’ 서강준의 깊은 사연에 시청자도 같이 울었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 이하 ‘치인트’) 6회에서는 백인호(서강준 분)가 피아니스트 유망주였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편의점 앞에서 홍설(김고은 분)을 기다리는 백인호는 편의점 텔레비전에 등장한 자신의 옛 스승을 보자 피아니스트의 꿈을 안고 자랐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백인호는 손을 다치기 전 촉망 받는 피아노 천재였던 과거를 떠올리며 빗물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물기를 훔쳐냈다. 이에 백인호의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홍설은 물론,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웹툰 원작에서도 백인호의 아픔과 속내가 그려지는 중요한 대목인 것으로, 영상을 통해 감정을 배가시킨 서강준의 눈물 연기가 몰입을 더했다.

그동안 거칠고 반항끼가 다분했던 백인호의 가슴아픈 사연이 드러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인호의 눈물 가슴 아팠다” “보듬어주고 싶은 인물” “밝은 모습 속에 아픔이 가득한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이며 서강준의 눈물 연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tvN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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