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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개봉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레버넌트’ 제쳤다

‘오빠생각’ 개봉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레버넌트’ 제쳤다

등록 2016.01.22 09:43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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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사진=NEW


영화 '오빠생각'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이 누적관객수 10만 332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등 성인연기자들과 아역배우들이 이뤄낸 완벽한 연기 앙상블, 그리고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영화다.

'오빠생각'은 한 주 앞서 개봉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꺾고 8일 만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또한 유연석-문채원 주연의 영화 '그날의 분위기'를 비롯해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며 1위를 기록해 의미가 깊다.

특히 '오빠생각' 개봉 첫날 관객수는 2016년 새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이다.

'오빠생각'은 이한 감독과 임시완, 고아성의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가족 관객들의 관람이 증가하는 주말 극장가 한층 뜨거운 흥행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21일 개봉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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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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