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기획사 대표 3인의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되는 ‘K팝스타5’ 캐스팅 오디션이 시작된다.
2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시즌중 최고의 재미를 보장하는 캐스팅 오디션에 돌입한다. 캐스팅 오디션은 3대 대형 기획사가 관심이 가는 참가자를 직접 캐스팅해서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K팝스타’만의 독특한 룰이 담긴 라운드이다.
캐스팅 오디션은 ‘K팝스타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그동안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라운드다. 본격적인 후반전을 시작하는 경계점인 동시에 3대 기획사의 자존심을 건 캐스팅 전쟁이 시작되는 라운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세 심사위원의 팀워크와 협력으로 이끌어오던 전반전과는 달리 본격적인 후반전으로 돌입하면서 YG, JYP, 안테나가 회사의 명예를 걸고 재능 있는 참가자의 캐스팅 권한을 두고 경쟁을 하는 것이 주 포인트가 된다.
K팝스타 제작진은 “캐스팅오디션을 시작으로 세 기획사의 관계가 협력에서 경쟁으로 완전히 바뀌게 된다. 심사위원들도 K팝스타의 모든 과정 중,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라운드였다”라며 현장의 살벌했던 분위기를 예고했다
이번 시즌 세 회사의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은 참가자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K팝스타5’에서 공개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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