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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슈라이어 총괄 시장 “신형 K7과 사랑에 빠지길 기대”

피터 슈라이어 총괄 시장 “신형 K7과 사랑에 빠지길 기대”

등록 2016.01.26 11:06

수정 2016.01.26 11:0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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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7 유럽 자동차들과 경쟁 우위..외부.내장 디자인 완벽한 궁합

피터 슈라이어 총괄 사장.피터 슈라이어 총괄 사장.

“고객들이 K7과 사랑에 빠지길 기대한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26일 기아차 신형 K7 신차발표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슈라이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전 기아차에 입사했을때 K7은 처음 만난 차”라고 회상했다. 이어 “2009년 1세대 출시 이후에도 K7은 시간을 초월하며 우리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고 말했다.

또 “신형 K7은 고급스럽고 우아하며 유럽 자동차들과 경쟁 우위에 있다”며 “외부, 내장 디자인은 완벽하며 이는 완벽한 궁합으로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신형 K7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했으며 기아의 DNA를 나타내고 있다”며 “전면 디자인은 고급스럽게 후면 디자인은 우아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형 K7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Z형상의 헤드램프”이며 “덕분에 신형 K7은 멀리에서도 눈에 띈다”고 램프 디자인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Z형상 램프와 함께 연결되는 바디 라인은 기아차 임직원이 K7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고 피력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의 경쟁차종은 렉서스 ES350으로 프리미엄 세단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을 명품”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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