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8월 이후 감소폭 최대저유가·중국·선박 등 리스크 복합 작용한 탓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은 36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8.5% 감소했다. 수출 감소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8월(20.9%) 이후 7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수입은 314억 달러로 20.1%나 떨어졌다.
무역수지는 53억 달러로 4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큰 ‘불황형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주력품목의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화장품과 OLED 등 신규 유망품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EU 수출의 경우 선박과 석유화학 등 호조로 증가세로 전환한 반면, 대부분의 주력시장 수출은 감소했다.
산업부는 조업일수 감소, 선박수출 감소 등의 일시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유가하락과 중국 등 글로벌 경기부진과 주력품목의 단가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가장 큰 감소율을 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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