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 ‘무재해 600만 인시’ 달성

지난 2007년 7월 이후 두 번째 성과···5월 무재해 700만 인시 달성 목표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지난 2일 무재해 600만 인시를 달성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여수공장이 지난 2일 창사 이래 두 번째로 무재해 6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무재해 인시는 생산시설 전 임직원의 무재해 근무시간 총합이다. 2007년 7월 처음으로 600만 인시를 기록한 후 8년6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는 지난 2014년 5월2일부터 지난 2일까지 641일간 한 건의 작은 사고 없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재해 인시 기록은 공장 임직원이 업무상 재해로 하루 이상 출근하지 못하거나 5000만원 이상의 시설 피해가 발생하면 즉각 중단되고 ‘0’부터 다시 시작한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오는 5월경 창사 첫 무재해 700만 인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GS칼텍스는 안전환경 정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CEO 직속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신설했다.

여수공장에는 안전 전문요원 90여명이 활약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계층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2013년에는 여수산단 입주기업 최초로 1만9000㎡ 부지에 ‘안전훈련장(Safety Training Center)’을 건립해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안전 교육을 진행 중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