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기남 의원(4선·서울 강서갑)이 이르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야당 관계자에 따르면 더민주 신기남 의원은 오는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더민주 신의원은 공식적으로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지난달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아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됐다. 오는 15일 당 윤리심판원의 재심 결정 또한 이 징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 의원은 아들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시험 탈락을 막기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바 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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