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이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에서 활약한다.
1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혜성이 영화 ‘브로커’(감독 김홍선, 제작 영화사 아름답다)에 합류하며 생애 첫 스크린 신고식을 펼치게 됐다.
정혜성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재벌 3세 검사 남여경 역을 맡아 이지적이고 냉철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브로커’는 ‘공모자들’ ‘기술자들’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으로 정부 고위관계자 최근수(천호진 분)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극중 정혜성은 최근수의 딸 최지연 역을 맡아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혜성은 “‘리멤버’에 이어 ‘브로커’까지 연이어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첫 영화라 무척 떨리고 설렌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정혜성은 2013년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을 시작으로 쉼 없이 활동하며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리멤버’에 이어 스크린 데뷔작인 ‘브로커’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성장곡선을 그리며 차세대 스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브로커’는 지난 4일 크랭크인해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