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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LG전자, 실적 개선세 뚜렷”

신한금융투자 “LG전자, 실적 개선세 뚜렷”

등록 2016.02.16 08:43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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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6일 LG전자에 대해 OLED TV와 프리미엄급 가전 판매 호조 속에 스마트폰 사업 역시 흑자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7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LCD TV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8.6% 늘어난 760만대를 기록했으나 OLED TV는 100% 확대된 15만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에어컨을 제외한 가전사업부의 영업이익률 역시 6.8%로 세계 최고 수준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5인치 UHD OLED TV 소비가 자격이 4900달러를 호가함에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1분기 프리미엄급 세탁기와 냉장고의 파매 호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IT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 증익이 기대되는 만큼 업종 내 탑픽(Top-Pick)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41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했던 MC사업의 2분기 흑자전환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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