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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시기 연장 가능성↑···원·달러 환율 하락개장

[환율 시황]美 금리인상 시기 연장 가능성↑···원·달러 환율 하락개장

등록 2016.02.18 09:50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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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급등 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1원 내린 1223.0원으로 개장, 장초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이어진 요인으로는 미국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며 달러화의 강세가 누그러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7일(현지시각) 공개한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 계획 변경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인 가운데 이란이 산유량 동결 협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단 여전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된 기대감, 북한 발 지정학세리스크 등이 남아있어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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