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김지원, 여성 닥터들의 진한 우정이 그려진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엔 여자들만의 진한 우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송혜교 분)과 군의관 윤명주 (김지원 분) 중위가 그렇다.
두 사람은 ‘우르크’라는 재난 지역에서 만나게 된다. 강모연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해성병원에서 조직한 의료봉사단의 팀장이 되고, 윤명주는 군의관으로서 우르크 파병을 자원한다.
소속된 조직도, 직업적 사명감도 다르지만, 모연과 명주는 의사다. 재난 지역에서 생명을 구하고 지켜야하는 이들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진 역시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와 서대영(진구 분) 상사의 軍브로맨스 못지않게, 여자들의 케미도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의사로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며 벌어지는 휴먼 스토리, 그리고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첫 방송을 5일 앞둔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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