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해피엔딩’ 안효섭, 촬영 소감 “유인나 운명의 남자일지도”

사진=스타하우스

배우 안효섭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에 ‘안정우’ 역으로 출연중인 안효섭의 첫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안효섭은 해맑은 미소와 브이 포즈로 상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유인나에게 반창고를 붙여주는 다정한 모습과 달달한 눈빛으로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은 여심을 설레게 만들며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과 함께 안효섭은 “주먹을 꽉 쥐고 긴장한 채로 방송을 봤어요. 촬영 당시에 날씨도 추워서 다들 고생이 많았었는데 장면이 잘 나와서 좋았어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 나은 안정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고동미’의 운명의 남자일지도. 계속해서 지켜봐주세요”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안효섭은 지난 17일 방송된 ‘한 번 더 해피엔딩’ 9회에서 유인나의 훈훈한 연하남 ‘안정우’ 역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3회 방송에서 점술가가 고동미(유인나 분)에게 말했던 9살 연하의 운명의 남자가 안효섭일지 관심이 모아지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안효섭은 오는 2월 27일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과 함께 소속된 프로젝트 그룹 원오원의 팬미팅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