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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하비, 누적계약 5700대 돌파···이례적인 판매추이

기아차 모하비, 누적계약 5700대 돌파···이례적인 판매추이

등록 2016.02.23 11:27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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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모하비’ 전면은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웅장하고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고성능 정통 SUV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LED방식의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 메쉬(그물형) 패턴의 가니쉬를 적용해 디테일한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뉴스웨이DB기아차 ‘신형 모하비’ 전면은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웅장하고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고성능 정통 SUV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LED방식의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 메쉬(그물형) 패턴의 가니쉬를 적용해 디테일한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뉴스웨이DB



기아차의 플래그십 SUV 모하비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많은 소비자들이 찾으면서 이례적인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다.

23일 기아차에 따르면 ‘더 뉴 모하비’의 출시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약 대수가 5700대를 넘어섰다.

출시 이전 사전계약이 4500대에 달하고 지난 16일 출시 이후 5영업일동안 1200대가 계약됐다. 하루평균 100대가 넘는 계약건수를 기록한 셈이다.

정식 사전계약 이벤트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계약 대수라는 것이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특히 모하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차 모하비는 지난해 1~8월 월평균 1050대가 판매됐으며 이후 지난 16일 유로6가 적용된 더 뉴 모하비가 출시될 때까지 생산이 중단됐다.

모하비는 2008년 첫 출시 당시에는 월평균 742대가 판매됐지만 이듬해 535대, 2010년 471대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1년 638대, 2012년 613대, 2013년 751대, 2014년 882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모하비는 최고급 트림인 프레지던트 판매 비중이 91%에 달하고, 4륜 선택 비율은 98%에 달한다. 주요 고객층은 40대와 50대로 각각 30% 이상의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공식 출시된 신형 모하비는 국산 SUV중 유일하게 탑재된 3.0리터급 V6 S2 3.0 디젤 엔진은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최적화된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m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0.7Km/ℓ(2WD 모델, 구연비 기준)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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