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23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공공기관 4대 폭력예방 1차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습관을 바로 잡고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여성가족부 위촉 4대 폭력 통합예방교육전문 강사인 김시원 강사가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 폭력의 발생원인 및 사례, 폭력에 대한 대처 방안과 처리절차, 근본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전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4대 폭력예방교육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1시간 이상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남녀직원 상호간에 인격을 존중하면서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6년 공공기관 4대 폭력예방 1차 통합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2차 통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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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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