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한예리가 오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척사광(한예리 분)이 자신을 살리고 사형을 당한 왕요(이민엽 분)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날 척사광은 서찰을 받아 들고 가만히 보다가 내용을 깨달았다. 서찰에는 ‘어여쁜 널 만나 왕이 되기 전까지 참으로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너와의 작별이 참으로 가슴 아프다. 너만은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척사광은 바로 뛰쳐나갔고, 죽임을 당한 채 누워 있는 왕요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또 왕요의 손을 잡고 애절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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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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