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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터넷 중독 청정지역 만든다”

경북도 “인터넷 중독 청정지역 만든다”

등록 2016.02.25 17:47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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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교육강사·가정방문상담사 위촉식 가져··· 건전한 인터넷 사용문화 기대

▲ ‘인터넷 예방교육강사·가정방문상담사’ 위촉식을 가진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25일 경북스마트쉼센터(포항시 선착로)에서 ‘인터넷 예방교육강사·가정방문상담사’ 위촉식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양성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강사 12명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예방교육 강사는 상담 관련 전공자들로,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도내 22개 시·군 4개 권역별로 배정돼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인터넷 중독예방법을 교육한다.

또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 등에서 지장을 받고 있는 도민들을 상대로 가정방문 상담도 진행한다.

경상북도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예방교육을 위해 이들을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할 계획이다.

김중권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에 위촉된 인터넷 예방교육 강사들이 경상북도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상북도는 이들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 최재용 기자 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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