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58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매출 원가율 증가와 YGPLUS 영업손실이 반영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올해는 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김현석 연구원은 “빅뱅의 중국 활동 강화와 아이콘(iKON), 위너(WINNER)의 일본 아레나투어 활동이 시작된다”며 “기존 아티스트 대비 수익 배분율이 낮은 신인들의 활동 강화는 매출 원가율 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는 빅뱅의 일본 콘서트 효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도 기대된다”며 “YGPLUS의 화장품 사업 부문 개선 및 푸드 부문 매출 기여, 영업비용 통제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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