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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사표 대신 인사발령··· 장승조 분노 폭발

[내사위의여자] 서하준, 사표 대신 인사발령··· 장승조 분노 폭발

등록 2016.02.26 08:55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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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사위의여자’ 서하준이 내근 인사발령을 받았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가 매장 근무직으로 발령이 났다.

이날 박수경(양진성 분)은 현태를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봤고, 이에 현태가 서울 서부 매장 근무로 발령이 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KP그룹 회장은 “김현태 인사발령으로 이야기하려고 온 거면 듣고 싶지 않다”며 “사표를 받아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비서는 “회장님 딸이랑 사귄다고 하니 보복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회장은 “지방발령이라도 내라고 했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 했다.

회장을 찾아온 수경은 회장에게 “억울하다. 누가 현태 씨를 모함하려고”라고 말을 하자, 회장은 분노하며 그의 말을 잘랐다.

회장은 “그러면 누가 직원들이 잘못하면 모함했다는 것인가”라며 화를 냈고, 이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자를 수도 있었다. 소문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수경이 할 말 없도록 만들었다.

또 현태의 퇴사 소식이 아닌 발령 소식을 들은 최재영(장승조 분)은 “사표가 아니라 매장발령이라고?”라며 책상을 내려치는 등 화를 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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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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