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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열일하는 송일국, ‘장영실’ 과학대사 귀에 착착 감기네

매회 열일하는 송일국, ‘장영실’ 과학대사 귀에 착착 감기네

등록 2016.02.28 00:0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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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 내는 KBS1 ‘장영실’ 송일국 명장면이 화제다/ 사진= '장영실' 영상캡처매회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 내는 KBS1 ‘장영실’ 송일국 명장면이 화제다/ 사진= '장영실' 영상캡처


매회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 내는 ‘장영실’ 송일국 명장면이 화제다.

송일국이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에서 제2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는 절절한 감정 연기부터 박선영과의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송일국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3회에서 장영실(송일국 분)은 장대비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려 스스로 움직이는 혼상 제작에 성공했고, 10회에서는 300년 전 불타 없어진 전설의 수운의상대를 복원했다.

이처럼 조선 최고의 과학자다운 활약을 펼치고, 해당 기구들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과학 사극’의 매력을 더하고 있는 것.

또한 4회에서 영실은 돌아가신 아버지께 손수 수의를 입혀드리던 중 포효하듯 울음을 토해내는 모습으로 애처로움을 더했다.

이어 지난 주 방송된 14회에서는 자신을 시기하는 세력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동료들의 돌무덤을 파헤치며 오열하는 등 절절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감동을 더했다.

지난 12회에서는 소현옹주(박선영 분)와 서로 사랑하고 있지만, 신분의 장벽이 두터웠던 조선 시대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장영실 역)은 애틋한 눈빛만으로 박선영(소현옹주 역)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과학사극의 매력을 증폭시킬 똑소리 나는 대사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흡입력 있는 감정 연기, 달달한 로맨스까지 펼치는 송일국의 일당백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송일국의 활약을 접한 시청자들은 “송일국의 과학 대사가 귀에 착착 감긴다. 알기 쉬운 과학 사극의 정석”, “요새 송일국 장영실 연기에 푹 빠져있다. 재미와 감동까지 주는 배우”, “송일국, 매회 명장면 만들어내는 진정한 명품 배우. 남은 활약도 기대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은 매주 토, 일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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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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