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MC로 활약 중인 안정환이 화려한 인맥을 소개하며 이들의 대한 섭외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달 29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가수 김범수와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안정환에게 “장동건 씨와 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섭외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안정환이 “장동건 씨는 솔직히 어렵다”고 답하자 셰프들은 같이 축구 선수 생활을 했던 박지성을 섭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그는 “영국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락은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성주는 1999년 당시 패션쇼 모델로 참가했던 안정환의 사진을 꺼내며 과거를 회상했다. 안정환은 사진 속 배우 김희선 섭외에 나서겠다고 밝히자 장내는 술렁였다.
안정환은 “남편과 가끔 술을 마시는 사이다”며 “안 나오면 안 보면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끌어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9시 45분에 방송되는 셰프들의 요리 대결 프로그램이다. 최근 안정환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정형돈의 뒤를 이어 김성주와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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