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송혜교에게 다시 적극적인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우르크 땅에서 재회한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예교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진은 한국에서 서로의 신념이 달라 헤어지기로 했음에도 강모연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않았다.
자신을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겟다는 유시진의 말에 강모연이 “해변 멀다면서요?”라고 묻자 유시진은 “머니까. 오래 같이 있고 싶거든요.”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그리고 강모연이 해변에 남아있는 난파선의 존재이유에 대해 물어보자 “아름다운 것에 홀렸기 때문에 난파선이 된 것”이라 말했다,
강모연은 “어딘가에 홀려본 적이 있냐”고 되물었고 “있죠. 알 텐데.”라는 말로 또다시 강모연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장면에서는 유시진이 강모연을 위해 상부의 지시를 무시하고 아랍인들과 대치하는 상황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 눈길을 끌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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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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