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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돌아와요아저씨’ 오연서에 술병 던져···“꺼지라고 제발”

이하늬, ‘돌아와요아저씨’ 오연서에 술병 던져···“꺼지라고 제발”

등록 2016.03.04 08:52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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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화면 캡처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화면 캡처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가 오연서에게 울분을 터뜨렸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4회에서는 송이연(이하늬 분)이 한홍난(오연서 분)에게 모질게 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연은 홍난에게 이름을 물었고, 커피잔의 붉은 꽃을 바라보던 홍난은 자신의 이름은 ‘홍난’임을 밝혔다. 이에 이연은 “홍난? 예쁜 이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옷을 입은 홍난에게 “그 옷 잘 어울린다. 그냥 자기 입어요”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이연은 “홍난씨. 다시는 보지 말자 우리. 나 한기탁이라는 이름 잊고 싶어. 처음부터 내 인생에 없었던 사람처럼”이라고 슬픔이 담긴 의외의 말을 해 홍난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윽고 최승재(이태환 분)가 방으로 들어오자, 이연은 아무 일도 없던 척 목소리를 바꾸며 “기탁오빠한테 진 빚은 다 갚을게. 근데 지금은 조용히 살고 싶어”라고 말했다. 홍난은 그런 그를 잡아세우고 “나석천 그 놈이 뭐라고 했는데 이래”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이연은 잡은 손을 뿌리치며 “부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들고 있던 술병을 던지며 “꺼지라고 제발!”이라고 말하며 울분을 토해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두 저승 동창생들이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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