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오연서의 알몸을 보고 놀랐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4회에서는 이해준(정지훈 분)과 홍난(오연서 분)이 함께 잠을 자게 되는 일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갈 곳이 없던 홍난은 술을 마셨고, 해준은 그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아침에 잠에서 깬 해준은 “언제 봐도 잘생겼어. 넌 눈곱이 껴도 잘생겼구나”라며 자신의 미모에 연신 감탄했다. 그러던 중 침대에서 홍난의 속옷을 발견했고, 해준은 깜짝 놀랐다.
마음을 추스르고 커피를 마시던 해준은, 알몸으로 계단을 내려온 홍난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홍난을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좋은 아침”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해준은 먹던 커피를 줄줄 흘리고 눈을 가리는 등 코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두 저승 동창생들이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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