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치명적인 애교 본능을 과시했다.
한예슬은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사랑의 판타지를 꿈꾸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한예슬은 사랑에 빠진 여자의 심리를 매끄럽게 소화하며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펼치고 있다. 싱긋 미소만 지어도 심쿵하게 하는 완벽한 비주얼에서 우러나오는 갖가지 표정과 다채로운 ‘귀요미’ 행동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히 트라우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최수현(성준 분)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노래에 맞춰 애교 섞인 섹시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그를 응원하기 위해 치어리딩 소품을 이용해 막간 응원 제스쳐를 구사하는 등 깜찍한 행동은 눈길을 끈다.
이러한 한예슬의 특급 애교는 시청자들에게 절로 엄마미소를 짓게 하는 가운데, 촬영현장에서도 단연 해피 바이러스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유쾌 발랄한 한예슬의 모습이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엔돌핀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것.
이처럼 시청자들은 물론 연기자, 스태프들을 막론하고 모두를 매료시키는 한예슬표 애교는 그녀의 깊이 있는 연기력과 어우러져 더욱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한예슬이 출연하는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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