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호창 의원이 더민주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의원은 당의 공천 컷오프 대상에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탈당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은 송 의원의 합류를 기대해왔지만, 송 의원은 다른 정치적 선택을 하기로 결심한 것. 최종적으로 더민주 잔류를 택한 송 의원은 재심을 신청하지도 않았다.
송 의원은 2012년 대선에 출마한 안 대표를 위해 당시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탈당해 안 대표 캠프에 합류했다가, 새정치연합으로의 합당 때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연말 안 대표가 탈당할 때는 함께 하지 않고 당에 머물렀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의원은 잔류 후 다음 달 총선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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