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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유호린, 전소민·송원근에 결혼 못한다 협박

[내일도승리] 이보희·유호린, 전소민·송원근에 결혼 못한다 협박

등록 2016.03.08 08:18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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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내일도 승리'사진=MBC '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 이보희-유호린이 전소민-송원근을 압박했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92회에서는 한승리(전소민 분)가 나홍주(송원근)을 불러 결혼을 반대하는 지영선(이보희 분)과 서재경(유호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영선과 서재경은 한승리와 나홍주가 공초희(이응경 분)와 영선이 과거 홍주를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걸 알고 전전긍긍했다.

지영선은 한승리와 만나 헤어지라고 말했다. 영선은 "너 그 사실 다 알았다며. 나홍주랑 결혼할 수 없다는거 알겠지"라고 경고했다.

한승리는 "사모님이 그렇게 떳떳한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모님이 저한테 그러실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당당했다.

이에 분노한 지영선은 "어디서 눈을 똑바로 뜨고 대드냐. 당장 나홍주랑 헤어져라. 회장님 아시고 벼락 떨어지기 전에"라고 협박했다.

서재경은 나홍주를 만나 압박했다. 재경은 영선과 마찬가지로 승리와 결혼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나홍주는 역으로 지영선의 만행을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재경은 "우리엄마는 죄가 없다. 할아버지가 시켜서 그런거다. 한승리 엄마는 다르다. 돈을 받고 한거다. 한승리랑 헤어져라"라고 재차 경고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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