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일은 유엔에 의해 지난 1975년부터 공식 지정된 세계 여성의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날은 지난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고, 미국 근로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8일 오후 3시 중구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에서 '제23회 대구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중구청도 같은 날 오후 2시 중구 수동 오오극장에서 대구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시민단체 회원 60명이 참여하는'제108회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금천구 여성단체연합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08회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연합회 회원 및 일반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지난 6일 고려인마을지역아동센터에서 '세계여성의 날 10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동포와 그 자녀 등 100여명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행사로 진행됐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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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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