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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티볼리 에어 엠블럼 ‘도약·미래·희망’ 담겨”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티볼리 에어 엠블럼 ‘도약·미래·희망’ 담겨”

등록 2016.03.08 11:29

수정 2016.03.08 11:4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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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 이후 두 번째 엠블럼 의미 부여..티볼리 통한 회사 성장담겨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티볼리 에어’만의 엠블럼을 제작한 것은 쌍용차에서 티볼리가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이다. 티볼리 에어 엠블럼의 윙(날개)에는 쌍용차의 도약, 미래, 희망이 담겼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8일 티볼리 에어 신차발표회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티볼리에 남다른 애착을 나타냈다.

그가 대표이사로 취임할 시기에 출시한 티볼리는 쌍용차의 분위기를 바뀌게 만든 차량이다.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된 티볼리는 지난해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 유럽까지 진출할 가교 역활을 담당한 것.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쉬크한 마스크와 다이내믹함을 더해 세상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유니크 다이내믹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면부에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쌍용자동차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역동적인 바벨(Barbell) 타입 범퍼 적용으로 강인하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이어 측면으로 리드미컬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SUV의 다이내믹함을 구현했다.티볼리 에어는 여유로운 승차공간과 720ℓ의 넓은 적재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직물시트, 지오닉(Geonic) 인조가죽시트 및 가죽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지오닉 패턴 고급인조가죽 시트는 블랙 베이스에 차명 에어(Air)를 연상시키는 패턴을 레드컬러로 적용하여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2열 시트는 최대 32.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며, 2열 헤드룸 역시 경쟁모델 대비 우수하여 장시간 이동 시에도 후석 승객의 안락함이 장점이다.

다양한 형태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래치 타입 폴딩 레버를 적용하여 편리하게 2열 시트를 60:40 분할 폴딩시킬 수 있으며 전체 폴딩 시 1440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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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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