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과 조윤희가 함께 세번째 사건을 해결했다.
지난 14일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3회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과 여명하 분(조윤희 분)이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하는 자살 시도를 하는 남자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과열되는 바깥 상황에 남자는 “(가스) 확 터트려 버린다”라며 흥분을 했다.
결국 명하가 발걸음을 돌리려는 그 때, 남자의 “엄마 미안해요, 엄마” 한 마디가 명하를 멈춰 세웠다. 어린 시절, 뉴타운 재개발 사건에서 불길 속에서 쓰러져 있던 부모님의 모습이 떠오른 것. 이에 명하는 남자에게 다시 다가가 협상을 시도했다.
성찬은 명하에게 “협상이 뭡니까? 명하씨 장점이 뭐예요?”라며 명하를 북돋아주었고 명하는 남자에게 “돕고 싶은데,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 “정말 잘 용기내주셨어요”, “어머니 그렇게 되신 건 재곤씨 탓이 아니에요” 등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을 해나갔다.
명하의 진정성 있는 태도에 남자는 끝내 마음을 열어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냈고, 협상은 성공적으로 해결됐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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