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은 전남 나주시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3블럭에 공급하는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지하 1층, 지상 20~29층의 아파트 11개 동, 총 896가구 규모다. 지난해 분양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 835가구와 더해지면 총 1731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급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62가구, 74㎡ 198가구, 84㎡ 436가구가 들어선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용 84㎡ 타입은 A형 154가구, B형 210가구, C형 72가구로 세분화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600만원 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를 시행하며 중도금(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대출도 지원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 출구)에 마련된다. 18일 개관에 이어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 31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은 다음 달인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이뤄진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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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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