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 서현동 차로 5분단지 삼면 녹지 숲세권 단지
대림산업이 경기 광주 오포에 13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을 만든다.
대림산업은 오는 18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에서 ‘e편한세상 태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기공급된 오포 1~3차와 함께 1300여 가구 규모의 대형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e편한세상 태재는 총 2개 블록(2-2, 2-3블록)에 들어서며 2-2블록은 지하 3층~지상 12층 3개 동 전용 74㎡ 144가구, 2-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7개 동 전용 84~171㎡ 480가구로 이뤄졌다.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한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의 장점으로 분당신도시와 가까운 입지를 꼽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57번 국토가 있어 분당신도시 서현동까지 차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광역버스 정류소가 있어 분당·강남·서울역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학군으로는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 양여디지털고 등이 가깝고, 신현중학교가 인근에 개교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태재’를 숲세권아파트로 설계했다. 단지 삼면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인근에 율동자연공원과 중앙공원 등 대형공원이 있으며 불곡산 둘레길도 가깝다.
전가구 남향 위주의 100% 판상형으로 배치했으며, 각 동마다(일부제외) 대림산업의 저층 특화설계인 오렌지로비가 설치됐다. 주차공간도 기존보다 10㎝더 넓게(일부제외) 설계했다. 끊김 없는 단열 설계, 이중창 시스템,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 등도 설치된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마련했다.
분양관계자는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오포읍 일대는 물론이고 분당구 서현동 일대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뜸해 니즈도 큰 편”이라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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