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송혜교에게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표현했다.
16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우르크에 지진이 일어나 사태를 지휘하는 과정에서 다친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우연히 보게 된 강모연(송혜교 분)은 "어쩌다 이렇게 됐느야"라고 물으며 유시진을 치료했다.
치료 과정에서 유시진은 다시한번 강모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유시진은 사상자를 추모한 후 울었던 강모연의 모습을 기억하고는 "강 선생이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라고 말했다.
이어 유시진은 "되게 보고 싶던데. 무슨 짓을 해도 생각나는데. 몸도 굴리고 애도 쓰고 술도 마시고 다해봤는데 그래도 너무 보고 싶던데 생각지도 못했던 얘기입니까. 그럼 생각해봐요" 라고 전하며 강모연을 당황시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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