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차태현이 아내의 남다른 송중기 사랑을 폭로해 화제로 떠올랐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1박 2일-시즌3'의 멤버인 차태현·김준호·데프콘·정준영·김종민이 출연해 목요일밤의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송중기, 박보검과 같은 소속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차태현은 "얼마 전 집 앞에서 아내와 둘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 고창석 형님한테 전화가 왔다"며 "송중기와 같이 CF를 찍었다더라. 송중기와 함께 그 자리에 오겠다고 하니 아내가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아내가 '나 화장하고 와야 하냐'며 주변에 자랑하고 난리더라. 송중기라고도 안 한다. '유 대위님 오신대'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아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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