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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현장 속으로]‘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등록 2016.03.18 17:2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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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분양가 저렴
입지·내부 설계 호평, 분양 관계자 “완판 초읽기”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가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가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국내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18일 경기 의정부 직동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오픈 당일 오후 방문한 모델하우스는 다소 한산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델하우스 밖 방문객 대기줄은 이미 건물을 둘러싸고도 모자라 인근 빌딩 앞까지 늘어져 있었다.

내부 역시 방문객들로 발 딛을 틈이 없었다. 상담사들은 몰려드는 예비 청약자들 탓에 모두 분주한 모습이었다.

정찬문 롯데건설 분양 소장은 “생각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내방했다. 이 분위기라면 정당계약기간 내 분양을 끝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그동안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 의정부 내 첫 ‘롯데캐슬’ 아파트라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방문객들은 단지 설계에 대부분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4Bay(일부타입)로 설계했으며, 드레스룸·팬트리·알파룸 등 특화 공간도 제공한다.

또 입주민들을 위한 특화된 시스템도 호평을 받았다. 수요자 키에 맞춘 주방 작업대, 소프트 클로즈 도어, 후라이팬 전용 수납장 등 드림키친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해외 유명 주방 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LED 조명, 온도조절기, 엘리베이터 콜 버튼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광폭 주차장, 층간소음 저감 설계 등을 도입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클럽, GX룸,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캐슬리언 가든, 피크닉&플레이 가든, 헬스 가든, 시니어 가든 등 테마 별 공원과 건강산책로가 조성된다.
입지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있으며 지난해 개통한 호원IC와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이 도보권이며 경전철 범골역도 가깝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금정)이 개통되면 서울·수도권으로의 이동 시간이 더 단축될 것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의정부 시청, 예술의 전당, 시의회, 세무서, 소방서 등 행정타운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CGV, 도서관, 의료원, 보건소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의정부 호원동에 거주한다는 한 방문객은 “새아파트로 이사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롯데캐슬이 들어와 참 다행이다”며 “입지·분양가·설계 모두 빠지는 부분이 없이 마음에 든다. 함께 온 이웃들도 다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분양가는 3.3㎡당 최저 800만원(저층 단지), 평균 1015만원으로 지역(호원동 3.3㎡당 1000만원) 구아파트들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하다.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1·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범골로 80일대(상우고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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