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안지훈이 이서진과 유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키플레이어에 등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결혼계약’(연출 김진민 극본 정유경) 6회에서는 조승주(안지훈 분)가 혜수(유이 분)와 한지훈(이서진 분) 사이에 비밀거래가 있다는 걸 알게되면서 폭풍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승주는 혜수의 고교동창인 주연이 일하는 네일샵에 찾아가 혜수와 한지훈의 관계가 궁금해 묻던 중 이둘 사이에 비밀거래가 있다는 걸 우연히 듣게 되고, 분노와 실망감을 참지 못하며 혜수를 찾아간 조승주는 "그딴 짓을 왜 하냐? ,어? 죽을려구 작정했어? ,어떻게 돈으로 사람 목숨을 사?, 계약? "라고 따져 물으며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강혜수는 "꼭 그거 밖엔 답이 없었어, 나 그 돈 필요해 모른척해줘 ,겁나지만 옳은 일 아닌 것도 알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으니 비밀로 해달라고 말하며 부탁하였고 조승주는 " 그 새끼 누나 다치게 하면 죽여 버릴꺼야" 라고 절규하며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토해내며 돌아섰다.
방송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안지훈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안지훈, 유이-이서진 비밀 폭로하게 되나요?" "안지훈, 분노 연기 몰입고 최고" "안지훈,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네" 등 반응을 보냈다.
자신을 포기하면서까지 키다리아저씨를 자처하며 도와주는 순정남 조승주 캐릭터가 회가 거듭될수록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며 보여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결혼계약'은 매주 토, 일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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