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 탁재훈이 복귀 계기를 설명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음식점에서 Mnet 웹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 언론인의 밤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탁재훈, 뮤지, 백영광, 김가은, 김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탁재훈은 “사실 복귀할 생각이 없었다. 지난해 11월 우연히 뮤지의 소개로 박진수 PD를 소개 받았다. 나는 박 PD를 잘 몰랐었는데 나하고 식사를 한 번 하고 싶다고 해서 한 적이 있다. 오갔던 이야기는 ‘언제쯤 복귀하겠냐’ ‘나는 계획이 없다’ ‘내가 형님을 두고 프로그램 구상을 해보겠다’ 이런 것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 식사를 두 번했고 프로그램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2월, 다 구상됐으니 복귀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더라”라며 “소속사도 없던 상태고 아이랑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 이 프로그램에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복귀가 됐다”고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음악의 신’은 이상민이 자신의 이름을 딴 L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그 멤버들과 함께 오디션과의 전쟁을 선포한 내용을 담은 모큐멘터리 예능이다.
‘음악의 신2’는 2012년 첫 방송된 ‘음악의 신’ 이후 약 4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이상민, 탁재훈이 함께 LTE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로 나서 뮤지, 경리(나인뮤지스), 진영(B1A4), 원년 멤버인 백영광과 김가은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음악의 신2’는 오는 30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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