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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윤균상 “모두가 아니었다면 무휼도 없었을 것”

‘육룡이나르샤’ 윤균상 “모두가 아니었다면 무휼도 없었을 것”

등록 2016.03.23 09:21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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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에서 무휼(윤균상 분)은 위험에 처한 이방원(유아인 분)에게 “늦었습니다. 주군”이라는 말과 함께 비장한 눈빛으로 “무사 무휼! 한치의 실수도 없이 명을 수행할 것입니다”를 외치며 이방원에 대한 충성을 드러냈다. 이어 조선제일 검 무휼로 여섯 번 째 용을 완성시키며 49부 엔딩을 장식했다.

22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방원이은 낙향한 무휼(윤균상 분)을 찾아가 셋째 아들 이도(훗날 세종대왕)를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휼은 이방원의 뜻을 받아들여 이도의 호의 무사가 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윤균상은 “50부작이라는 긴 시간 동안 ‘육룡이 나르샤’를 사랑해주신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출연한 선배, 동료배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그동안 고생한 감독님, 작가님, 스텝들이 없었다면 무휼도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배우 윤균상에게 많은 응원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육룡이 나르샤’는 50부작으로 여섯 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으며, 극중 다양한 인물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월화극 1위를 달리며 종영했다.

윤균상은 ‘육룡이 나르샤’를 뒤로하고 오는 6월에 방송될 SBS 드라마 ‘닥터스’에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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