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미국 식품수출 기업 지원 나서

오는 30일 식품안전현대화법과 FDA 실사 관련 설명회 개최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정부가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과 식품의약국(FDA) 현지 실사 관련 설명회를 30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2016년 FDA가 현지 실사 예정인 134개 업체와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업체들의 이해를 높이고 FDA 현지실사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현대화법 개요 ▲FDA 실사 절차와 주요 점검사항 ▲FDA 실사 사례 등이다. 또 식품안전현대화법과 주요 최종규칙 번역본, 실사대응 방안 등을 담은 책자도 제공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