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임된 황종섭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하나은행 리테일영업추진본부장을 거쳐 영남사업본부 대표를 역임 후 올해 새로이 하나저축은행의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됐다.
황종섭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변화 없이 안주하는 기업은 수익성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없다”며 “최근 업권간 경계가 무너지고 인터넷전문 은행과 P2P사업자의 출현 등 무한경쟁체제 상황에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변화에 적응, 손님으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종섭 대표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방향으로 세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황 대표는 이를 위해 ▲수익증대를 위해 목표를 실천하는 실행력과 직원들 스스로 왜? 라는 질문으로 원인을 알고 행동으로 옮길 것 ▲손님 기반 강화를 위한 현장영업과 비대면 채널의 접근성 확대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한 직원들의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과 원할한 소통 등을 강조했다.
끝으로 황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창립 5년차를 맞이하며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으로 본사의 이전과 채널조정으로 변화를 맞이할 준비는 끝났다”며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로서 각 사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원 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손님에게 기쁨을 드리며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는 주역이 되자”라고 당부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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