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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행정관리·사무직 대상 희망퇴직 실시

한진重, 행정관리·사무직 대상 희망퇴직 실시

등록 2016.03.25 17:4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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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의 일환···목표치 정해둔 것 없어”

한진重, 행정관리·사무직 대상 희망퇴직 실시 기사의 사진


한진중공업이 채권단의 실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행정 관리와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25일 한진중공업은 이달 말까지 조선과 건설 부문의 행정 관리·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한진중공업 노조가 채권단의 구조조정안에 반대하자 사측이 비노조원인 사무직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약 500명이며 10%인 50명 정도를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회사 측에서는 자율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목표치를 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월 평균임금의 15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자율협약 체결을 앞둔 회사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진행하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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