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이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1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SBS ‘미세스캅2’에서 야누스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범이 지난 26일 CGV 푸저우 타이허IMAX 관에서 오픈 백일 기념행사로 개최하는 ‘스페셜 팬 미팅’에 참석했다"고 밝히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범은 팬들과 악수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어 팬들과의 만남에 한껏 들떠있는 모습이다. 이날 열린 ‘스페셜 팬 미팅’은 퀴즈 맞추기, 이스터 에그 만들기, 셀카 찍어 주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범은 남다른 팬 사랑으로 행사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팬들 역시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공적인 팬 미팅이 되었다는 후문.
‘스페셜 팬 미팅’에 초청된 사전 응모자 200명 이외에도 쇼핑몰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중국 팬들이 모여 다시 한번 김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범은 중국에서 영화 ‘적인걸 프리퀄’를 시작으로 주연작 ‘중생애인’,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에서는 풋풋함과 스윗한 매력을 선보였다. 드라마 ‘미시대’에서는 강직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완벽주의자 모습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 중국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2015년 ‘베이징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중국 인기 배우 왕리쿤, 정원창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류스타로서 진면목을 발휘했다.
김범은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예측할 수 없는 악역 이로준으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 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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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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