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해외 팬들에게 받은 특급 응원에 인증샷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5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 3일에 있었던 SBS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이 팬들이 기부한 쌀 화환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해외에 계신 팬분들이 배우 김범을 응원하기 위해 ‘미세스캅2’ 제작발표회 현장으로 쌀 화환을 보내주셨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말끔하게 쓸어올린 헤어스타일에 짙은 네이비색 슈트를 입고 섹시한 남성미를 드러냈다. 그는 일본을 비롯한 중화권 팬들이 선물한 쌀 화환 앞에서 양 손으로 브이를 하고,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범은 팬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쌀 화환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그는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발표회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가하면 자상한 미소를 띠고 팬들과 대화를 이어가는 등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남다른 팬서비스로 보답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김범은 ‘미세스캅2’에서 무법의 천재 ‘이로준’역을 맡아 “자기가 만들어놓은 틀에 벗어나면 감정조절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한 마디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역이다. 저만의 색다른 악역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절대 악역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범이 출연하는 SBS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으로 5일 첫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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