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3% 늘어난 1478억원, 영업이익은 24.8% 줄어든 2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작년 1분기 발생한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15% 증가한 것이며, 순증가입자 역시 지난해보다 개선된 1500명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UHD와 DCS에 힘입어 가입자 순증 규모 및 ARPU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작년 12월 10만5000명이던 UHD 가입자는 1월 12만명, 2월 13만명, 3월 14만5000명 등 월평균 1만5000명씩 증가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가입자 모집에 속도가 붙으면서 연말 누적 4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월부터 시작된 DCS서비스도 본격적인 모집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가 승인되며, 가입자 규모가 유사한 스카이라이프 가치도 재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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