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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제주도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 설비 기증

OCI, 제주도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 설비 기증

등록 2016.04.03 14:03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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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사에서 열린 ‘제주도 초등학교 태양광발전 설비 기증’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허만 OCI 경영지원실 사장(왼쪽)과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CI 제공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사에서 열린 ‘제주도 초등학교 태양광발전 설비 기증’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허만 OCI 경영지원실 사장(왼쪽)과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CI 제공



OCI가 ‘탄소없는섬’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제주도의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OCI는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허만 OCI 경영지원실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초등학교 태양광발전설비 기증’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OCI는 2017년까지 각 초등학교에 5kW씩총 250kW의 태양광발전을 설치하게 된다. 초등학교들은 학교운영에 필요한 친환경전기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150톤의 CO2저감효과와 5만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대체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OCI는 2011년부터 전국 300여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각각 5kW급 용량을 갖춘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3년 동안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솔라스쿨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허만 사장은 “2011년부터 시작한 OCI의 솔라스쿨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돼 제주지역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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