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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선영, 양진성에 복수 시작···“무릎 꿇고 사과해”

[내사위의여자] 마선영, 양진성에 복수 시작···“무릎 꿇고 사과해”

등록 2016.04.05 08:59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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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무릎을 꿇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박수경(양진성)이 마선영(황영희 분)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날 선영은 자신을 찾아온 수경에게 “네가 여기 웬일이니”라고 물었고, 수경은 “부탁드릴 게 있어서 왔다. 우리 아버지 한 번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선영은 시종일관 차가운 모습으로 “내가 왜? 사돈이면 모를까. 우리 이제 아무 사이 아니잖아. 그래서 내가 이야기했지? 회사를 위해, 아버지를 위해 우리 재영이랑 결혼해야 한다고”라고 지난 날을 타박했다.

이에 수경은 “재영오빠는 회사에 애착이 크다고 했다. 그건 재영오빠를 위한 길도 아니다”라고 호소했고, 선영은 “퍽도 재영이 생각해주는구나”라고 조소를 지었다.

또 선영은 “도와주면 넌 어떻게 해줄래. 김현태(서하준 분)와 결혼하면서 상처 줬던 거 사과할래?”라고 말했고 수경은 “죄송하다”고 짧게 말했다.

그러자 선영은 “겨우 그 한마디로 끝내려고?”라며 “어른한테 사과하려면 무릎이라도 꿇어야 하지 않겠어?”라고 말해 수경에 충격을 줬다. 이어 선영은 “무릎 꿇고 사과하면 네 아버지 도와주는 거 생각하마. 왜? 무릎까지 못 꿇겠냐”고 덧붙였다.

이에 망설이던 수경은 무릎을 꿇으며 “나 때문에 상처받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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