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이 ‘일기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승철 신곡 ‘일기장’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철과 용감한 형제가 참석했다.
이날 이승철은 “곡을 받고 편곡하면서 완성될 때까지 용감한 형제에게 한 번도 안 들려줬다. 완벽한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결과물이다 보니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대중이 따라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기교가 많이 들어가 있는 노래다”라며 “’말리꽃’보다 어려운 노래라고 생각하고 그를 뛰어 넘는 노래가 될 것 같다. 실용음악과 보컬 학생들과 아마추어에게는 좋은 교본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곡을 설명했다.
7일 자정 발매된 ‘일기장’은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이승철을 생각하며 만든 첫 발라드 곡이다. 용감한 형제는 방송을 통해 이승철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이승철은 이를 받아들여 두 사람의 곡이 탄생하게 됐다. 이승철이 직접 편곡 작업을 했으며 유명 엔지니어 닐 도르프스만이 믹싱을 맡았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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