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식약청장 식약처 방문
정부가 식품·화장품 업체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장(로이 알렉산더 스파링가)이 8일 식약처를 방문해 양 기관 간 양해각서를 재검토하고 우리나라 식품과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식품·화장품 업체들이 인도네시아로 수출할 때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설명했고 인도네시아 식약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협의 내용은 ▲인도네시아 수출 희망 유가공업체에 대한 신속한 할랄 인증 ▲할랄 인증에 대한 교차 인정 ▲인삼제품 수출 시 식품으로 수입등록 ▲화장품 사전신고 절차 단축 ▲인도네시아의 해외 검사기관 시험성적서 인정 절차에 대한 정보 요청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인도네시아 식약청장 방문이 식품·의약품·화장품 분야에서의 양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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