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신학기 맞아 전국 학교서 식중독 점검 실시

7939곳 중 86곳 적발···행정처분 예정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봄 신학기를 맞아 전국 초·중·고등학교 급식소와 매점, 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식약처는 총 7939곳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86곳(1.1%)을 적발해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특히 위반율은 14년 상반기 1.7%에서 소폭 감소했다.

또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27곳) ▲조리장 방충망 파손 등 시설기준 위반(23곳)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8곳) ▲표시기준 위반(6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기타(9곳) 등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